NE협의회는 4월 28일 제 3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지역 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윤상아(9학년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박수임(7학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곽소영(5학년, 뉴햄프셔 한국학교) 등 세 명의 참가자 중 윤상아 양을 대표로 선발했습니다.
심사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 참가 학교가 아닌 다른 5개 한국 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심사를 맡았는데 오인식 퀸지 한국학교 교장은 심사평을 통해 "세 명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발표해줘 대표를 결정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발표력과 준비성, 시간제한 등 여러 가지 심사 기준을 참고하여 대표를 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역 대표로 선발된 윤상아 양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산하 미국 전역의 13개 지역 대표 학생들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등 4개 지역 대표 등 17명 참가자들이 모여 오는 8월 2-4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전미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NE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5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금년이 세 번째 행사로 지역 대표로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항공료와 숙박비, 주미대사 표창장이 주어지는데 참가 자격과 원고 준비하는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홈페이지(www.naks.org)를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