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총영사관 정태수 교육 영사 귀국 환송회
지역의 2세 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졌던 정태수 영사가 2월 23일 보스턴 총영사관 교육 영사로서의 2년 반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남일 회장과 한순용 부회장, 이충시 이사장과 함혜란 전 이사장은 21일 Newton에 위치한 보스턴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그 동안 뉴잉글랜드 지역의 여러 한국 학교에 대한 지원과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남다른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정태수 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국 외교통상부 총무부로 이임하게 되는 정태수 영사는 환송 모임을 통해 2세들의 교육과 지원은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여러 한국학교 교사들이 미국에서 자라나는 우리 2세 자녀들에게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잊지 않고 잘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수고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