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뉴잉글랜드 글짓기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잘 마쳐 - 윤미자

by 관리자 posted Sep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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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뉴잉글랜드 글짓기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잘 마쳐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는 지난 4월 26일 2008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성황리에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5개 학교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저마다 학교에서 열심히 배운 한글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K학년부터 12학년까지 모두 11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때 불과 2명이 참가했던 Kinder학년이 금년에는 무려 10명이 참가했고 1, 2학년도 각각 14명씩 참가해 어린 학생들의 참가가 두드러져 경쟁이 치열해 동점자가 많이 나왔다고 하며, 심사를 맡은 한 교사는  “작년에 비해 학생들의 한글 실력이 아주 많이 향상되어 저학년들도 한 장 이상씩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하지 못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4학년 부문의 김선우(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생이 100점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민주평통의 후원으로 9학년 이상은 글짓기 주제 중의 하나로 ‘평화통일’이 주어졌었는데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2세들의 한국에 대한 통일관은 물론 통일 방법론까지 거론하는 등 전문가 못지 않은 진지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글들이 여럿 나와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남 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매년 수 많은 언어가 잊혀져 가고 있다고 하며 언어를 잃어버리면 그 민족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하는 만큼 언어의 의미는 아주 중요하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를 위해 준비해 주신 각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가한 모두에게 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열심히 글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후원해 주신 여러 단체 및 개인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정강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과 김양길 시민협회 이사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지금 한국에서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는 실정인데 우리 어린 학생들이 우리 글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이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해마다 몰라보게 향상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한글실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 뿐 아니라 우리 2세들에게 한글 교육을 잘 시켜준 각 학교의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각 학년 별로 대상을 받은 학생들과 후원단체의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의 다음 행사는 오는 5월 24일에 개최되는 2008년도 뉴잉글랜드 사생대회라고 합니다. 행사 및 협의회에 관한 문의는 남 일 회장(508-523-5389) 또는 www.naks-ne.com)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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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장상: K학년 대상 (김민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보스톤 봉사회 회장상: 1학년 대상 (이예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상: 2학년 대상 (김지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뉴햄프셔 한인회장상: 3학년 대상 (김민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상: 4학년 대상 (김선우,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과기협 뉴잉글랜드협의회장상: 5학년 대상 (이보나, 서윤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미국시민협회장상: 6학년 대상 (도현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민주평통자문위원회장상: 7학년 대상 (박지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민주평통자문위원회장상: 8학년 대상 (장유진,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보스턴 총영사상: 9학년 대상 (박성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보스턴 총영사상: 10-12학년 대상 (정채경,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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